김석형 담임목사

샬롬!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며 축복합니다.
동탄꿈의교회 설립을 놓고 저는 이렇게 기도하였습니다. “하나님, 내가 원하는 교회가 아니라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를 세우기를 원합니다!”

첫 번째는 “물 댄 동산”( a well watered garden)입니다.
물 댄 동산은 물의 원천에 큰 수로(水路)가 연결되어 있어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생명력이 넘치는 동산입니다. 동산 주변에 건강한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고, 그 나무에는 열매가 풍성합니다. 널따란 푸른 초장으로 몰려든 동물들은 한가로이 풀을 뜯고, 물을 마십니다. 어린이들은 즐겁게 뛰어놀고, 어른들은 고된 삶을 뒤로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.

두 번째는 “복음”입니다.
기도하는 가운데 제 마음 속에 이런 문구가 떠올랐습니다. “복음으로 도시를 품으라!”

하나님은 동탄꿈의교회가 복음의 능력이 있는 교회가 되기를 원하십니다.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도시를 사랑스럽게 품을 수 있는 교회가 되기를 원하십니다.
동탄꿈의교회는 바로 이 두 기둥으로 세워진 교회입니다. 이제 더 이상 영원히 목마르거나 메마르지 않을 것입니다. 그리고 오직 복음의 능력만으로 이 세상을 이기게 될 것입니다.
동탄꿈의교회를 방문해 주신 여러분을 환영하고 축복합니다.